안녕하세요.

이번에 국산 스키복 브랜드인 카브 코리아 09-10모델 리뷰를 해 봤습니다.

짧은 글 솜씨와 지식때문에 모자란 리뷰지만

이번에 일본 스키복들이 100만원을 호가하는 가격때문에 상당히 부담스러운데

  그에 맞서는 국산 스키복 브랜드의 발전을 기원하는 마음에서 열심히 적어봤습니다.

모자란 점이 있더라도 너그러운 마음을 이해주시길 바랍니다. ^^

카브 스키복 상의 모습입니다. 이외에도 파란색, 흰색, 검정색, 주황색, 빨간색이 있습니다.

원단 자체도 작년 스키복에 비해 많은 부분 발전 한듯 합니다.
  
가슴 부위에 붙어 있는 카브 로고입니다.
  
가슴부위에 달려있는 지퍼입니다. 예전 제품들에게 가장 원성이 많았던 부분입니다.

올해는 YKK 방수지퍼로 교체를 했군요. 상당히 크고 튼튼해 보입니다.
  
메인지퍼입니다. 튼튼해 보이네요.
  
후드  조임 밴드입니다.
  
후드 고정 벨크로 부분입니다.
  
어깨 카브 로고 입니다. (여기 사장님이 카빙을 정말 좋아하시나 봅니다.. ^^;) 로고 아래에 흰색 으로 디자인 포인트를 주었군요.
  
소매 벨크로 밴드입니다. 그냥 면 소재가 아님 고무 + 면(?) 소재가 합쳐진 밴드입니다. 카브 로고 디자인이 세세하게 들어가 있네요.
  
겨드랑이(보다는 조금 아래쪽이 위치한) 통풍구 입니다.
  
상의 뒷모습
  
상의에 달려 있는 후드는 일체형인데 이런식으로 목부분에 접어 넣고 벨크로로 마감 처림 할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후드를 접어 넣은 모습 (스키 타시는 분들중에는 모자 달려있는게 싫다고 하시는 분들은 이런식으로 처리를 할 수 있겠네요)
  
상의 안감입니다.
  
오른쪽이 등부분 안감이고 왼쪽이 팔이 들어가는 안감입니다. 팔이 들어가는 부분은 조금 더 부드러운 원단을 썻네요.
  
핸드폰 및 MP3 수납공간
  
고글이나 조금 큰 물건 수납공간입니다.
  
안쪽 주머니입니다.
  
목 부분 원단입니다. 모자를 넣어서 조금 불룩해졌네요. ^^;
  
원단 표시
  
허리 조임 밴드입니다. 전년들 모델 보다 조금 더 튼튼해진것 같습니다.
  
팔에 부착된 시즌권 포켓
  
바지 정면 사진
  
바지 뒷면 사진
  
엣지가드입니다. 타 제품에 비해 가드가 조금 얇은 편입니다. 그리 문제 되진 않겠지만 조금 더 두꺼우면 어떨까 싶습니다.
  
바지 지퍼 올리고 이너(?) 바지입니다. 부츠를 감쌀수 있게 고무줄 처리되어 있고 눈에 젖지 않도록 비닐같은 원단처리 되어 있군요.
  
허벅지에 붙은 카브 로고입니다.
  
허벅지에 붙은 통풍구입니다. 벌어진 면이 조금 작은 것 같습니다.
  
바지 주머니 입니다. 조금 주머니 크기가 작은 것 같습니다.
  
허리 조임 벨트 입니다. 끝 부분을 고무로 처리했습니다.
  
허리 채움 똑딱이 단추와 후크입니다. 데쌍트나 피닉스 제품들은 후크가 아래에 있고 단추가 상단에 있는데

이 제품은 반대로 위치했습니다. (올해 온요네는 카브와 동일하더군요) 저처럼 배나온 사람은 딱입니다. ^^;

상단에 단추가 있으면 스키 타다가 보면 풀러져 있는 경우가 많았는데 그럴 염려가 없더군요.
  
채웠을때 모습
  
바지 이너 끝단이 비닐 처리가 되어 있길래 한번 뒤집어 보았습니다. 정면 안쪽 모습인데, 스킹 시 무릎자세때문인지

무릎부분에 수선을 해서 조금 꺽어 놓은 모습입니다.
  
뒤집은 하의 뒷면입니다. 엉덩이와 허벅지가 춥지 않도록 따뜻하고 부드러운 원단처리가 되어 있고 무릎부분,

종아리부분 따로 원단이 데어져 있습니다. 아마 무릎 굽힌 부분인지라 상당히 신경 쓴 부분인듯 합니다.

종아리 하단은 비닐재질로 눈이 들어가도 안 젖을 듯 합니다.
  
 

무릎이 접히는 부분에 원단을 덧대여서 박음질 했습니다. 굽힐때 상당히 편합니다.

  
  
얼굴 공개가 민망해서 잘랐는데 이상하네요 ^^;

  전체적으로 사이즈가 일반 스키복보다 반치수 작은 느낌입니다. 마른 체형의 사람들은 잘 맞는 듯 하지만 통통한 몸매를 자랑하는

분들은 한치수 큰 사이즈를 구입해야 할 듯 합니다.

카브 홈페이지에서 발췌한 사진입니다. 멋지군요!


  예전 카브스키복에 비해 정말 많이 발전한 모습이 보입니다.

  가슴 주머니와 바지 주머니가 조금 작은 감이 있지만 올해 스키복은 정말 많은 부분에서 많이 발전했습니다.

  가격이 조금 올랐지만 오른 만큼 이제야 제값하는 스키복이 되지 않았나 합니다.

  백만원씩 하는 스키복이 부담스러우신 분들이나 세컨복이 필요하신 분들에게 좋은 대안이 될 듯 싶네요.

  앞으로도 계속해서 발전하는 카브가 되길 기원하겠습니다.


  피에쓰: 카브코리아 홈페이지에서 40% 파워세일중 이네여 ㅜ,.ㅜ  세일전에 구매 했는데 쩝~  WWW.CARVE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