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천마산리스트의 정구정입니다.
스타힐 로시뇰 데몬클리닉이 있던 날 찍었던 사진들을 올립니다.


스타힐에서 강습을 받는 단체 어린이들이 예년에 비해 부쩍 늘었습니다. 개별적으로는 귀엽고 예쁜 아이들이지만 아무래도 단체로 행동하고, 리프트 앞을 가득 메우고, 예측이 어려운 동작들을 하다 보니 성인 스키어들에겐 약간 볼 멘 소리도 나오곤 합니다. ^_^



미소를 짓고 멋진 패러랠 턴으로 내려오는 여성 패트롤. 어느 스키장이나 마찬가지겠지만 특히 스타힐의 패트롤들은 모두들 참 건실한 것 같습니다.



정우식 형님.



정우식 님의 부인이신 우연수 님.









류용재 님.








로시뇰의 탁건수 계장님.


노상영님.


언제나 귀감이 되어 마지 않으신 심우섭 형님.


박경희 누님.


소리소문 없이 코스타레이스에도 참가하신 열혈 한상률 형님.








사모님의 사진에 대해 신비주의 전략을 주로 펴시는 맹준성 선생님 부부. 두 분의 스킹 모습이 참 아름답습니다.


천리 반호석 회장의 사진은 3연속 콤보로 담았습니다. 요즘 회사일로 많이 바쁜 것 같은데 이 날은 커다란 사진기를 들고 여기저기 촬영하는 열의를 보여줬죠.






너무나도 밝고 사이좋은 조덕영 선생님 댁의 세 자매들의 모습입니다. 아직 걸음마를 못하는 막내동생도 있는데 몇년 뒤면 함께 볼 수 있겠군요.






조덕영 선생님은 정말로 좋은 아빠 같습니다. 아이들이 어찌나 해맑은지 R라인 카페 안을 온통 웃음으로 가득 채워 놓더군요.


R라인 카페의 미연씨입니다. 사진 찍히는 걸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것 같아서 정식으로 촬영은 못했는데요, 본인이 거부하시면 내리도록 하겠습니다. 야외용 어두운 준망원 렌즈라 썩 잘 나오진 못했네요.


이상으로 이날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시즌이 중반이 꺾어져 가는데 이제 저도 스키 좀 배워야 할것 같습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