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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2006.01.16 18:56

Nikon Coolpix 1609

조회 수 2220 좋아요 218 댓글 7
신명근 선생님 같은 분은 다음날에 있을 로시뇰 클리닉을 꿈꾸며 곤히 잠들어 계실,
지난 토요일 새벽 1시경
저는 을지로쪽에 업무차 일을 보러 나가야 했습니다. ㅜ.ㅡ

길을 잘못들어 헤매이다 청계천으로 빠져들게 되었는데..
그 시간에도 길가의 가로수들은 환하게 빛으로 물들어 있더군요.

맹준성 선생님께서 스키장 정보란에 스타힐의 야경이라는 제목으로
16:9가 지원되는 파나소닉 루믹스 fz-30 이라는 모델의 카메라로 멋진 야경을 제공해 주셨는데,
저는 그리 염장을 받지 않았습니다.

저도 이번에 16:9의 와이드 모드가 지원되는 카메라를 하나 장만했기 때문이지요.
모델명은 Nikon Coolpix 1609.

그 카메라로 찍은 청계천의 야경 사진 2컷입니다.





새벽 1시 반 경인데도, 그 시간에 데이트를 즐기는 커플도 계시고
산책나온 가족들의 모습도 보였습니다.

16:9가 역시 좋아보이긴 합니다.


PS : 사진은 클릭하지 말아주세요. 링크가 잘못걸려 있어서리.. -_- ;;

Comment '7'
  • ?
    윤철수 2006.01.16 18:57
    [ ycs1217@한멜.넷 ]

    혹시나 특별한걸 기대하고 클릭했건만..실망입니다 -_-;;
  • ?
    최혁순 2006.01.16 18:59
    [ hyuksoon.choi@gmail.com ]

    네. 저도.
    클릭하면 빈혈기있는 착한 아가씨가 웃고 있지 않을까 했는 데... 왕실망 ^^
  • ?
    유인철 2006.01.16 19:01
    [ richell@엠팔.컴 ]

    죄송합니다. 그렇게들 갈망이 크신줄은 몰랐습니다. -..-;;
  • ?
    박순백 2006.01.16 20:02
    [ spark@dreamwiz.com ]

    16:9 뽐뿌 받는 중.-_-

    특히 12배 줌이 가능한 동영상 촬영 때문에 전 FZ30 뽐뿌를 심하게 받고 있습니다.
    그 성능이 어느 정도 되는지, 맹준성 선생이 확실한 리뷰를 보여주시면, 제가 그걸 보고 살지도 모릅니다.-_-
  • ?
    맹준성 2006.01.16 23:40
    [ mjs231@yahoo.co.kr ]

    이거 펜을 들기가… 아니 손가락을 들기가 두렵군요.
    질러공학 박사님께서 저의 만능렌즈 루믹스를 겨냥하고 계시다니 말입니다.-_-
    한편으론 이렇게 미천한 학도의 교구재에까지 관심을 가져주시니 영광입니다.

    우선 유인철 선생님 사진 정말 잘 자르셨습니다.
    기막히군요. 물론 자로 재보지는 않았지만,
    수치기입을 정확히 하셨으리라 봅니다.
    하지만 인위적인 사진조작일뿐,
    안타깝게도 카메라 자체에서 작용된 원천기술은 아닌 것이 판명되었죠.-_-
    어쨌든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사실 루믹스Fz30의 와이드화면은 완벽한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오히려 와이드 화면에서는 루믹스LX1이 확실하다고 보여집니다.
    다음의 수치를 보시지요.

    Fz30의 해상도
    (4 : 3) 3,264 x 2,448 / 2,560 x 1,920 / 2,048 x 1,536 / 1,600 x 1,200 / 1,280 x 960
    (3 : 2) 3,248 x 2,160 / 2,560 x 1,712 / 2,048 x 1,360
    (16 : 9) / 3,072 x 1,728 / 1,920 x 1,080

    LX1의 해상도
    (4 : 3) 2,880 x 2,160/ 2,304 x 1,728/ 2,048 x 1,536/ 1,600 x 1,200/ 1,280 x 960
    (3 : 2) 3,248 x 2,160/ 2,560 x 1,712/ 2,048 x 1,360
    (16 : 9) 3,840 x 2,160/ 3,072 x 1,728/ 1,920 x 1,080

    16:9 화소수를 비교해보시기 바랍니다.
    즉 LX1이 16:9에선 최대화소로 저장하고 있지요.
    애당초 16:9를 기본베이스로 생각해서 만들어진 것입니다.
    즉, 현재 위치의 화각에서 양옆으로 넓게 찍는다는 의미일 것입니다.
    숨어있는 영역을 찾아내는 것이죠.
    그외 4:3, 3:2비율은 옆에서부터 트리밍(가지치기)를 한다는 것이죠.

    이에 반해 fz30은 기본베이스가 4:3입니다.
    LX1과는 반대로 유인철 선생님께서 작업하신 것처럼
    16:9에선 4:3의 화면을 위아래를 단순히 자른 것이죠.
    더군다나 화소수도 떨어집니다.
    (ㅋㅋㅋ 여기서 약간의 실망)
    ------
    제가 제대로 설명했는지 모르겠는데,
    디시인사이드 품평란을 보시면 잘 나와 있습니다.
    ------

    하지만, 필카의 파노라마 기능처럼 처음부터 뷰파인더에 잘라져서 나오니,
    어설프지만 계산 필요없이 그대로 들이대면 되는 거죠 뭐.^^

    박사님께서 관심 갖고 계신 만능렌즈의 배율은 정말 파워풀합니다.
    (몇 가지 단점을 애교로 봐줄 수 있을 정도로 말입니다.^^)
    더구나 전동 줌이 아닌 수동 줌이어서 손끝에서 느껴지는 미세한 조정이 가능하지요.
    거대한 대포들을 갖고 다니지 않아도 되고요.
    더군다나 동영상에서 12배 줌이 보너스로!!!
    물론 개인적인 생각이니 참조하시고요.
    요즘 제가 허벌나게 바쁜 관계로 많은 말씀을 지금 못드리지만,
    자세하고 진지한 이야기를 조만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신명근 2006.01.16 23:53
    [ move_shin@freechal.com ]

    맹준성 선생님의 40여줄의 간이 리뷰를 바쁘신분들을 위해 제가 한줄 요약하겠습니다.^^

    '유인철 선생님의 16:9 구라!! --; '
  • ?
    유인철 2006.01.17 00:42
    [ richell@엠팔.컴 ]

    맹준성 선생님이 시간 내주셔서 올려주신 사양정보 잘 보았습니다. ^^

    어느정도 결론이 난 것 같습니다.
    캐논 S80의 화질과 방수력(-..-) , LX1의 16:9 기능, FZ30의 12배 광학 줌..
    이 합쳐진 카메라가 나올때 까지 버티기 들어갑니다. -_-

    그래도 혹 모르니 하이엔드급 디카는 어떤 기능들을 갖고 있는지 알고 싶으니,
    장문의 리뷰를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_-
    디시인사이드 들어가면 길을 잃어가지고 엄한데서 헤매기만 해서요.

    신명근 선생님, 제목에서부터 '쿨픽스1609'라는 모델 자체가 구라입니다.
    그렇게 안뵈었는데 좀 느리시네요. -_- ( ... v 한방 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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