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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뱅쿠버 동계올림픽 모글경기영상을 보면서 느낀 것은 선수들의 스키가 무척 짧아졌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브라이언 윌슨도 5핏10인치의 키에 저렇다면 175cm짜리를 사용하는것 같고
다른 선수들도 키가 큰편은 아닌데 전부 스키를 세워서 자랑(?)할때 보면
눈언저리에 못미치는것 같더군요. 여자선수들의 경우에는 심지어 어깨선에 맞춘 스키를
타는 선수도 있는것 같습니다.
모글에 입문하는 분들께 스키길이 조언을 할때도
이런 추세를 반영해야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글 잘 읽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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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 올림픽이나 월드컵 모글 경기에서 선수들이 사용하는 모글 스키가 짧아진 것은 에어의 동작이 입체적(3D)으로 현란해 졌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선수들은 짧게 타면서 그런 에어를 잘 하도록 해야겠지만, 일반 모글리스트들은 좀 다릅니다. 선수가 아니면, 에어를 많이 하지 않고, 그것도 3D 에어를 하는 경우는 거의 없기 때문에 모글 스키로 자신의 키나 그보다 조금 큰 것을 선택하라는 조언은 아직도 유효합니다.^^